4월20일 부터 4월29일 까지 피지 -> 시드니 신혼여행 후기 (요약있음)
 
피지
강용운, 주아름
2019 / 04 / 20
신혼여행

4월20일 부터 29일간 신혼여행 피지 4박 시드니 3박 (자유일정 1일 추가함) 후기를 한번 작성하려고 합니다.

 

최초 우리는 대한항공을 타고 피지로 날라갔습니다. 

 


 

피지 도착하니까 후덥지근한 날씨와 함께 비가 오더군요......... 기분이 좀 안좋았습니다. 놀러갔는데 비가 와서 ㅋㅋㅋ 하지만 그것은 기우였죠

 

 

배 타고 로마니 아일랜드 리조트로 이동을 하는데 하늘이 바로 맑아지더군요 저의 기분도 맑아졌습니다.

 

정말 피지는 하늘이 우리나라와 차이가 매우 나더라구요 봐도봐도 질리지가 않음 ㅋ

 

 

도착하니 웰컴 드링크로 코코넛을 마시라고 주더군요.

 

목마르면 드세요 맛없어요

 



로비에 있는 쇼파에서 바다를 바라보고 찍은 사진입니다. 정말 맑죠? 근데 땀이 매우 많이 납니다 날씨가 덥거든요 ㅋ

그리고 배도 고프고 피곤하기는 하지만 맑은 하늘을 보니 피곤이 약간 사라집니다.

 

슬슬 배가 고파서 점심을 먹으러 식당으로 갔습니다. 매우 큰 기대를 하고 음식 주문을 하려고 하는데 웨이터 매우 늦게 옵니다. 

피지 타임이라고 해서 매우 느긋하게 주문받고 음식 나오고 하더라고요 저는 배고파서 짜증이 매우 나있는 상태지만 그래도 참았습니다.

신혼 여행이니까요 ^^

 


 

현재 보시는 음식은 좌측에 무슨 파스타, 우측에 나시고랭을 먹었습니다.

 

파스타는 맛있었습니다. 아웃백에서 먹은 투움바 파스타하고 비슷했던 기억이 납니다.

나시고랭? 먹지마세요 절대 먹지마세요 군생활 하면서 짬밥을 많이 먹었지만 진심으로 전투식량이 더 맛있어요^^ 그냥 배고파서 억지로 먹었어요

피시 앤 칩스는 꼭 드세요 그거는 매우 맛있더라고요

 

그렇게 그날은 몸이 피곤하고 해서 그냥 취침했습니다.


 

다음 날 둘이 사진 한방 을 박아주고 놀러 가볼께요

 


 

다음날 수영하러 나오니 이렇게 새가 주변에서 자리를 잡고 있더라고요 그래서 사진을 한방 찍어주고 

자리를 뺏어주었어요

 

우리나라는 비둘기 피지는 저 새입니다. 겁도 없고 가까이 가도 도망가는것을 귀찮게 여기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무시해줬습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목도리뇌조 라고 합니다.

 

그렇게 수영도 재미있게 하고 놀고있는데 비가 오더라구요 비 무시하고 그냥 놀았습니다. 비온다고 들어가면 아까우니까요

 

비 맞으면 추워요 근데 수영장물은 좀 따뜻하니 비가 오더라도 당황하지 마시고 수영하시면 되요

 


 

마지막 전날 아침 이렇게 또 날씨가 개더군요 그래서 썬 배드에 누워서 맥주한병 마셔주고 바다에서 놀고 이것저것 하고 저녁먹고 자고 그랬습니다.

 

사실 특별한 것은 없어요 정말 피지에서는 쉬기만 하면 되거든요 그냥 졸리면 자고 배고프면 먹고 더우면 수영하고 추우면 따뜻한 물로 샤워하고

그냥 신선놀음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슬슬 해가 지려고 해서 사진 한방 찍고 노을을 찍으러 갔습니다. 피지는 노을이 예쁘기로 유명하다고 해요

 

저는 사진기도 없고 사진촬영능력이 떨어지므로 핸드폰으로 그냥 찍었습니다. 화면 한번 터치 해주면 카메라가 다 보정해줘요

 

역시 갓성

 




정말 예쁘죠? 이렇게 예쁜 노을은 태어나서 처음 본거 같아요 정말 거짓말 아니고 팩트구요 한국에서는 잘 안보더라구요 여유가 없는 거겠죠?

 


 


로마니에서 마지막날 소피텔로 가기 위해 선착장으로 나왔습니다. 여기는 로마니리조트와 자매 리조트인 플렌테이션 리조트 선착장이에요 같이 쓰기 때문에 입도, 출도 시에 무조건 옵니다. 그리고 놀러와서 미니마트를 이용하셔도 되요 근데 가격은 정말 진심 답이 없습니다.

관광업으로 먹고 산다고 섬이라고 가격이 뒷통수를 후려치긴 하지만 돈쓰로 온거니 그냥 사자 라고 마음먹고 그냥 이용했습니다.

맥주 355ml 한병에(피지비터) 9피지달러 5000원? 정도 인거 같아요 당시 피지달러 환율이 500원~600원 사이였어요

 

이렇게 로마니를 떠나고 본섬에 있는 소피텔리조트로 왔습니다. 

사진 찍기는 했지만 그닥 이쁜 사진은 없어요

 

소피텔은 그냥 우리나라 콘도느낌이에요 독채는 못본거 같구요 로마니 갔다가 소피텔을 가서 그런가 조금많이 후진 느낌이 났습니다.

방에서 쓴내도 나고 맥주도 로마니 보다 조금 더 비싸구요 음식은 좀 다양했던것 같아요 어차피 1박만 하는 거여서 상관없었지만 그닥이였습니다.

 

여기까지가 피지이야기 입니다.

 

로마니 리조트는 어른전용이다 보니 정말 조용하고 깨끗하고 느려요 저는 한국인은 한명도 못봤고 중국인 3그룹 봤는데 다 조용하더라구요 

시끄럽지도 않고요 정말 좋았습니다. 로마니는 2번가세요~

제가 로마니 리조트에서 쉬면서 느낀점? 중요한 점을 몇개 간추려 볼께요

 

1. 로마니 리조트 가기 전 항구에서 쇼핑 할 기회있음 술,과자,음료, 이것저것 꼭! 사서 들어가세요

2. 아아(아이스아메리카노) 드시고 싶으신 분들 우리가 생각하는 아아는 없어요 그냥 포기하시는게 좋아요 차선책으로 조식 간에 에스프레소

   뽑아서 큰 컵에 따르고 물 섞어서 마셧어요 좀 괜찮더라구요 한국에서 카누 몇개 챙겨가세요

3. 나시고랭은 일단 거를 것 제가 처음먹다보니 그런맛인지 모르겠으나 일단 저는 전투식량이 더 맛있어요 

4. 가면 '불라' '불라' 요러는데 그냥 똑같이 불라 하면 되요 처음엔 어색했는데 나중되니까 신경 안쓰임

5. 플랜테이션 리조트에 갈 기회 있으시면 가서 이것저것 시켜드셔 보세요 감튀는 진리입니다.

6. 이거는 피지여행하면서 고민했던 것인데 피지는 음식반입에 대해서 민감한 국가인거 같아요 저는 신라면, 통조림김치 챙겨갔는데 통과되었어

   요 입국신고서에 음식 있다고 쓰시고요 검색대에서 무슨음식이냐고 그러면 이런 음식이다 라고 설명해주세요 전 두개는 그냥 통과했어요

7. 머 카바세레머니인가 먼가 뷔페 파티하고 하는 것 같던데 전 참석 안함 어떤사람이 별로래서 저도 그냥 안감

 

이상 로마니리조트에 묵으면서 느낀점이고요 소피텔은 그닥 이였고 조식 싸주는거 있는데 전 그냥 버림 받지마세요 맛없어요

 

그리고 우리는 시드니로 갑니다

 

. 



시드니 정말 좋았어여 보통 패키지 하면 다른 팀하고 같이 다니잖아요 저희는 딱 저하고 와이프만 있어서 가이드님 하고 데이트 했어요

 

아무튼 시드니는 가이드 끼고 하는 패키지 였는데 가이드와 함께하니 편하고 좋더라구요 데리러 오시고 다 설명해주시고 정말 친절하시더라구요 

 

그리고 달링하버 근처 스테이크집에서 스테이크 먹었는데 우리가 생각하는 스테이크랑 많이 달라요 그래도 먹어볼만 하니까 드셔보세요

 

 

패키지 중에 로맨틱 디너라고 배위에서 먹는 저녁있는데 과감없이 말 해야 할 꺼 같아요

 

그거 왜해요? 맛도 없고 로맨틱은 무슨 배에다가 한 200명 때려박아 넣고 학교 급식실 처럼 밥먹음 그거 먹을바에는 패스트푸드 먹고 말겠음

 

저 앉아있는 줄, 뒷줄은 한국 관광객, 저 끝쪽은 중국 관광객, 저 구석에는 일본관광객 그 배 타는 사람은 동양인밖에 없음

 

어떤 아줌마는 계단에서 자빠져서 누워있고 어떤 아저씨는 직원이랑 싸우고 있음 스테이크는 미리 조리한거 같이 비주얼이 최소 기내식

 

디저트로 티라미슈 먹었는데 맛 개없음 그냥 버리세요 

 

우리가 생각하는 로맨틱 디너란 조용한 분위기에서 와인마시면서 천천히 식사를 즐기는 건데 여기 로맨틱 디너는 명동 길거리 음식 먹는 느낌 여기서 중국말 저기서 일본말 앞에서는 한국말 정신없음 그냥 배 밖에서 사진찍는 코스라고 생각 하고 가세요

 

시드니 마지막날은 자유 여행으로 했었는데 공원가서 사진찍고 쇼핑하고 이것저것 사먹고 놀았는데 자유여행이 더 좋은거 같내여 근데 영어 한마디도 못하시면 패키지가 좋을 수도 있어요

 

신혼여행을 준비하면서 사무실에 계속 전화해서 물어보고 물어봐도 짜증한번 내지도 않으시고 성실하게 답변해주신 김효민 실장님 너무

감사 드립니다. 덕분에 잘 다녀왔고 잊지 못할 좋은 추억 남겼습니다.

 

피지 가이드님 새벽부터 오셔서 운전하시느라 고생 많으셧어요~ 감사합니다.

 

시드니 홍석민 가이드님 가이드님 때문에 정말 재미있었고 편안했고 많은 추억을 남겼습니다. 계속 왜이렇게 빨리 오시냐고 하시는데 저희는

사실 속전속결이에요 볼 것도 다 보고 왔어요~ 덕분에 좋은 시간 보냇습니다. 감사합니다~

 

이상으로 마치겠습니다.

 

- 요약-

1. 피지 좋음 로마니 2번가세요 근데 소피텔은 비추
2. 모기팔찌? 한 개인당 4개 사가고 바르는 약 사가세요 모기 미쳣음

3. 데나라우 항에 스노우 라는 카페 있음 거기 한국인있어서 아아 달라고 하면 줍니다.

4. 로마니 들어가기전에 꼭 맥주, 음료, 과자 먹을거 미리 사가세요

5. 시드니 패키지도 좋지만 자유여행도 좋음

6. 로맨틱 디너 기대하지 마세요